1. 올바른 사이즈 선택
- 길이와 폭 모두 고려: 많은 사람이 단순히 길이에만 집중하고, 발볼(폭)을 간과합니다. 발 앞부분이 지나치게 조이거나 헐겁지 않은지 확인해주세요.
- 실제 착용감 확인: 발은 오후나 저녁에 살짝 붓는 경향이 있으므로, 저녁 무렵에 신발을 사면 가장 편한 사이즈를 찾을 수 있습니다.

2. 적절한 깔창(인솔) 사용
- 발에 맞는 인솔 찾기: 무조건 푹신한 인솔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. 발 아치를 제대로 지지해주는 인솔을 선택하면 보행 시 무리가 덜합니다.
- 교체 주기 확인: 깔창의 쿠션감이 떨어지면 교체해줘야 합니다. 자주 신는 신발일수록 인솔의 마모가 빨라지므로 정기적으로 점검하세요.
3. ‘길들이기’ 과정 거치기
- 처음 신을 때: 새 신발은 소재가 경직되어 발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. 처음에는 짧은 시간 동안 집 안 또는 가까운 거리를 걸으며 길들여주세요.
- 냉동팩/헤어드라이어 활용: 가죽 신발의 경우, 냉동팩이나 헤어드라이어를 활용해 조금씩 늘리는 방법도 있습니다. 다만 과하게 열을 가하면 소재가 변형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.
4. 끈 묶는 방식 조정하기
- 발목 보호: 운동화를 헐겁게 묶으면 뒤꿈치가 들리거나 발목이 흔들려 쉽게 피곤해집니다. 평상시 착용 시에도 발목에 무리가 없도록 끈을 적당히 조여주세요.
- 맞춤형 끈 조절: 발볼이 넓은 사람은 신발의 중앙 부분 끈을 살짝 느슨하게, 발등이 높으면 상단 쪽 구멍을 활용해 끈을 조절하면 압박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.
5. 양말의 중요성
- 통풍과 쿠션: 발에 땀이 많다면 통풍이 잘 되는 소재나 발가락 양말 등을 활용해 피부가 습해지지 않도록 합니다.
- 두께 조절: 추운 날씨에는 두꺼운 양말로 보온을 유지하되, 신발 안에서 발이 너무 꽉 조여지지 않는지 확인하세요.
6. 신발 관리와 보관
- 건조와 통풍: 장시간 신은 신발은 땀과 습기를 머금게 됩니다. 외출 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충분히 말린 뒤 사용하세요.
- 전문 구두장 관리: 가죽 신발이나 부츠는 구두약, 방수 스프레이 등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관리하면 소재가 유연해져 신발을 편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.
7. 발 건강 상태 체크하기
발 문제 조기 발견: 무좀이나 티눈, 굳은살 등이 심해지면 신발 착용 시 통증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, 미리 관리하고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.
피로 누적 방지: 하루 종일 서 있거나 많이 걷는 날은 집에 돌아와서 발 마사지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해 피로를 풀어주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