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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변참는방법 안내

gossi1701ocw | 3:58 오전 | 2025년 03월 05일

주의: 장시간 소변을 참는 것은 방광 및 요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, 통증, 요로 감염(UTI), 방광 기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되도록이면 소변을 오래 참는 습관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 그러나 부득이하게 화장실에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잠시 소변을 참아야 할 경우,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.


1. 몸의 자세 조절

  • 등을 곧게 펴고 앉거나 서기
    • 허리를 곧게 펴면 방광이 지나치게 압박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.
    • 구부정한 자세나 복부를 압박하는 자세는 방광을 자극해 소변이 더 마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  • 하복부 압력 최소화
    • 허리띠나 바지를 너무 꽉 조이지 않도록 하세요.
    • 복부 근육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면 방광에 압력이 가중되어 소변이 더 급해집니다.

2. 주의 분산하기

  • 다른 일에 집중
    • 대화나 업무 등 다른 활동에 몰두해 뇌가 ‘소변’을 인지하는 것을 잠시 잊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  • 심호흡
    • 규칙적으로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 하복부 근육의 긴장을 풀어 약간의 시간벌이가 될 수 있습니다.

3. 방광이 자극되지 않도록

  • 찬물이나 커피, 차 등 이뇨작용이 강한 음료는 피하기
    • 이뇨 작용으로 소변량이 늘어나 참기가 더 어려워집니다.
  • 춥지 않게 하기
    • 추운 환경에 있으면 혈관이 수축하고 방광이 자극되어 배뇨감이 더 강해집니다.
    • 담요나 옷을 챙겨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세요.

4. 골반저근(케겔) 운동

  • 케겔 운동(골반저근 수축 운동)
    • 소변 줄 때 사용하는 근육(괄약근)을 2~3초간 조였다가 풀어주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입니다.
    • 평소에 꾸준히 케겔 운동을 하면 방광 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.
    • 다만, 이미 소변이 급한 상태에서는 효과가 즉각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, 약간의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
5. 한계 인지하기

  • 무리해서 참지 않기
    • 소변을 계속 참으면 통증, 잔뇨감, 요로감염, 방광 확장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  •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, 되도록 빨리 화장실을 찾는 것이 최선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