빠르게 졸음을 쫓아내고 집중력을 되살리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. 상황과 환경에 따라 실천 가능한 방법을 골라 시도해보세요.

1. 간단한 신체 활동
- 스트레칭: 자리에서 일어나 가벼운 전신 스트레칭을 해보세요. 몸을 쭉 펴거나, 목과 어깨를 돌리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이 좋아집니다.
- 걷기: 가능한 환경이라면 잠깐이라도 주변을 걸으면서 몸을 움직이세요. 뇌와 몸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면서 졸음이 가라앉습니다.
2. 시원하거나 차가운 자극
- 얼굴에 물 뿌리기: 차가운 물로 세수하거나 물수건으로 얼굴·목 주위를 닦으면 확실히 정신이 맑아집니다.
- 찬물 섭취: 얼음물이나 시원한 물·음료를 천천히 마시면 일시적으로 각성 상태를 높일 수 있습니다.
3. 가벼운 간식과 음료
- 카페인: 커피·녹차·홍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각성 효과가 있습니다. 다만,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에는 과도한 섭취를 피하세요.
- 가벼운 간식: 빈속 상태에서는 혈당이 떨어져 더 쉽게 졸립니다. 견과류, 과일, 요거트 같은 간식을 소량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4. 주변 환경 바꾸기
- 환기: 실내 공기가 탁하거나 따뜻하면 졸음이 쉽게 옵니다. 창문을 열어 시원한 바람을 들이거나 환기를 해보세요.
- 조명 밝히기: 조도가 너무 낮으면 몸이 더 쉬고 싶어집니다. 조명을 조금 더 밝게 해주세요.
5. 적당한 자극 주기
- 음악 듣기: 너무 잔잔한 음악보다는 어느 정도 리듬감이 있는 음악을 듣는 것이 각성에 도움이 됩니다.
- 친구나 동료와 대화: 짧은 대화를 통해 뇌가 활동하도록 자극을 주면 졸음을 쫓을 수 있습니다.
6. 10~20분 파워 냅(Power Nap)
- 환경이 허용한다면 아주 짧은(10~20분) 낮잠을 취하는 것이 역설적으로 졸음을 쫓는 데 효과적입니다.
- 30분 이상 자면 오히려 더 피곤해질 수 있으므로 짧게 자는 것이 포인트입니다.
7. 규칙적인 수면 습관
- 급하게 졸음을 깨는 방법도 중요하지만, 근본적으로는 규칙적인 수면 시간과 충분한 수면량이 필수입니다.
- 평소에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, 일과 중에는 햇빛을 충분히 쬐며 신체 리듬을 정상화하면 오후 졸림도 줄어듭니다.